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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6월 첫날의 시 💚좋은글 2023. 6. 1. 00:24
6월 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꽃 피는 봄을 맞이했던 설렘을 지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찾아왔습니다.
분명히 어제 까지만 해도 봄이었는데 6월이 되니 봄이 끝난 것 같아 많이 아쉬워집니다.
하지만 다가올 여름에는 소중한 분들과 추억을 쌓는 여름휴가도 있고
푸른 바다와 푸른 산, 그리고 여름에 더 예쁘게 피어나는 나팔꽃, 금낭화, 장미와 같은 여름 꽃들도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어
지나가는 봄이 마냥 아쉽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찬란하게 빛날 올해 여름이 기대 되기도 합니다.
브라보 가족 여러분들은 올해 여름에 계획하시는 일들이 있으실 까요?
6월에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사랑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6월 첫날의 시, 정연복
어제까지만 해도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잠자리에서 눈 뜨니
느낌이 확 다르다.
베란다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
어제 보았던 모습
그대로인데도 그렇다.
단 하룻밤 새 계절이 바뀐 걸
나무들도 알고 있는지
어제는 즐거이 춤추더니
오늘 아침에는 가만히 있다.
꽃 피고 지며
꿈같이 봄이 가고
이제 시작되는 여름을
어찌 살아야 할지 궁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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