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에 대한 모든것 🏥, 11월 6일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술을 즐겨 드시나요?

고령인구는 물론, 예전과 달리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대사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통풍 환자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풍의 증상,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이란 무엇일까요?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라 하여 통풍이라 불린답니다.

 

통풍의 원인은?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요산이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 된 이후 나오는 물질로 보통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기 대문에 과다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통풍의 주요 증상

통풍이 생기면 주로 관절에 찌릿하고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은 통상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시작되는데 무릎이나 팔꿈치,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1.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관절이 빨갛게 부어 오르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2. 통풍이심할 경우 발열과 오한이 동반됩니다.

3. 얇은 이불에 스치기만 해도 아플정도이며, 양말을 신지 못하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4.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통풍 진단법

통풍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속 요산 농도를 측정하여 진행 합니다.

통풍의 증상이 없어도 혈액의 요산농도가 올라가 있는 상태를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라 부르는데 이는 대사증후근, 심혈관질환 등과 관련이 있어 의사의 소견에 따라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관절에서 액을 뽑아 요산 결정을 확인하여 통풍을 확진하는데,

경과를 확인하거나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X레이나 초음파, CT같은 영상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통풍 치료법

1. 약물 요법을 통한 혈액 속 요산 수치 낮추기

관절 발작의 빈도가 낮거나 통풍 합병증이 적다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금연 등 비약물적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통풍 치료시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하며, 요산 저하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고 장기간 복용하며 꾸준히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2. 식생활 개선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식생활 개선은 필수입니다.

요산을 발생시키는 고단백, 고칼로리음식을 피하고 잦은 음주 또한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 관련 질환을 확인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인 “통풍”,

브라보 가족 여러분들은 식생활 개선으로 예방하여 행복한 중년 생활을 보내실수 있으시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통풍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바로 치료를 시작하길 권장 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브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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