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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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6월 22일, 청포물에 머리감고 그네뛰는 날 단오 🥰생활정보 2023. 6. 22. 00:30
2023년 계묘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만 같은데 어느새 1년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도 지나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명절 단오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오는 이몽룡과 성춘향이 첫 눈에 반한 날로도 유명하죠. 단오는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과거에는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날 이었지만, 최근에는 설, 추석과 달리 휴일로 인정되지 않아 점점 그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날 입니다.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한 단오에는 다양한 전통 풍습이 이어져 왔는데요, 악귀와 병마의 강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향이 강한 창포잎으로 담은 물에 머리를 감거나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고 믿었던 단옷날 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