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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 ☃️, 11월 8일좋은글 2023. 11. 8. 00:02
시원한 가을 바람을 조금 더 즐기고 싶은데,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서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입동은 그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절정과 함께 다가올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시기기도 합니다.
입동(立冬)은 24절기 중 19번째, 겨울 절기로는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서, 상강과 소설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225°인 날로 대개 양력 11월8일 무렵에 찾아옵니다.
입동(立冬)은 말 그대로 겨울(冬)에 진입(立)하는 시기를 의미하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올 거예요.
이렇게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 꼭 챙기시고,
춥다고 따뜻한 국물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드시는건 좋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나트륨 섭취 조절!)
춥다고 움츠린 나머지 운동을 멀리해서도 안 되겠죠?
더불어 되도록 숙면을 취해서 건강한 수면 시간을 지킨다면 더욱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기전인데 벌써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올해 겨울은 얼마나 추울지, 어떻게 지내야 할 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입동이 지나면 첫 눈이 내리는 소설과 함께 긴 겨울이 찾아올거예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하시어 브라보 가족 여러분들 모두 안전한 하루, 즐겁고 행복한 하루 바랍니다 ❤️
입동, 박형진
가고 오는 것이 사람뿐만은 아닌가
울 안 감나무 가지에는 붉은 감만 남고
새벽 뜰 앞에 나서면 어느새
기러기 하늘 높이 난다
추워지리란 예보를 들으니 더욱 쓸쓸해진다
하루 종일 오락가락하는 비구름 아래
어느 핸 해마다 그러지 않으랴마는
걱정 따윈 다 저바다에 묻어나 둘까
거둘 것도 없는 밭에 와 빈지게를 벗고
하늘로 담배연기를 뽑아올린다
고구마순 한짐 콩깍지 한짐 져다 놓고
소막 비닐을 댄다
여름 내내 쳤던 모기장을 걷고
남루한 생활 아픈 마음에나처럼
여기저기 비닐조각을 덮대고 나니
무쪽도 바로 못 베어먹는다는
뼘만한 가을해 한나절이 또 가고
기다렸다는 듯 저녁 들어 비바람이 몰아친다
소와 함께 소막에 있노라니 날은 어두워져
올 겨울 아무 마련 없는 사람의 가슴도 어언간 따땃해진다.브라보 앱에서 더 많은 좋은 글과 생활 정보를 확인하고, 이야기들을 나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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